올해 7월, 정말 우연히 부산 부평시장에 갔다가 ‘대농’이라는 반찬가게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행 중에 반찬가게에 크게 관심을 두는 편도 아니라...
“그냥 시장 구경이나 해볼까?” 정도의 마음으로 들어갔었는데요.
그날 이후 제 식탁이 바뀌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반찬 루틴이 생겼고, 지금까지 5개월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계속 서울로 주문해서 택배로 받다가 사장님을 오랜만에 뵈니 내적 친밀감이!

다시 방문해도 개인적으로 다른 반찬가게에 비해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제 다른 반찬가게는 못 갈 거 같아요... 큰일 났습니다...

대농 반찬의 좋은 점은
짜지 않음
기름기 과하지 않음
냉장 보관해도 맛이 오래 감
매번 퀄리티가 일정함
간이 세지도 않고 부담스럽지 않아 온 가족이 모두 좋아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주문할 때 아무 고민도 하지 않게 되었는데요.
“이번 주도 대농 반찬으로 해결해야지.”
이게 자연스럽게 생활 루틴이 되어버렸더라고요.

바쁜 연구실 생활 하면서 끼니 대충 때웠던 날들 많은데, 대농 반찬 덕분에 요즘은 집밥 먹는 느낌이 조금은 돌아온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이 더 좋아하십니다 ㅎㅎ

서울에 돌아오자마자 밥만 후딱 해서 맛본 반찬은... 정말이지 맛은 물론이거니와 따뜻함이 있네요.

다른 반찬 사진은 못 찍었는데! 사온 반찬들 전부 너무 맛있습니다!!
역시 대농^^
대농은 저한테 그런 곳입니다..
한 번의 우연한 방문이었는데 이제는 부산 가면 꼭 들러야 하는 ‘내 가게’ 같은 존재.
5개월 동안 꾸준히 먹으면서 느낀 점은, 잘 만든 반찬은 진짜 삶의 질을 올려준다는 것!
집밥 챙겨 먹는 게 이렇게 꾸준한 행복이 될 줄 몰랐어요.
바쁘게 지내는 사람에게는 이런 믿고 먹는 ‘내 반찬가게’ 하나 있으면 정말 삶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올겨울도 대농 반찬으로 따뜻하게 보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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